복채? 그것은 운명을 바로 알고 산다는 것.
복채?
많이들 과연? 그 만한 가치가 있나? 믿을수 있나? 한다.
한참 역학에 미쳐 공부할 때, 한 유명한 역학자(한씨)는 사주/명리풀이는 반드시 복채,댓가를 받고 봐 주어야 한다고 역설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그 효력이 없다고 말한다.
나는 내자신에 대하여 지난 과거생활에 두번에 큰 오류의 결정이 있었다.
그 때마다 내 고집대로 제 잘난 멋에 결정하였지,조언을 누구한데도 받은 적이 없었다.
지금은 지난 과거에 대하여 너무나 깊은 회한을 느낀다.지금이라도 10년전으로 되돌아 갈수만 있다면, 나와 같은 인생 조언자,역학자를 만날 수 있다면 억만금이라도 주고 인생 길을 묻고 싶다.이는 진심이다.
내가 역학을 접하게 된 동기는,어쩌다 알게된 한 사람- 그는 서울대 자원공학과를 졸업하고 과기처에 과장급으로 근무하였고,그 당시 번 돈과 인연 관계로 퇴직하고는 석재사업을 크게 벌리다가, 두번 부도 맞고, 또 십이장 수술하고...그러한 기구한 인생 여정을 살면서 그 역정을 알고파 역학에 심추했던 사람(경술 괴강격)-을 만나고 나서 역학이라는 것을 접하게 되었다.11년전의 일이다.
그 전에는 오로지 성경 묵상과 기도, 방언,예시 등의 하나님의 은사에만 심취되었다.
나 또한 하나님의 뜻대로 살고, 하나님 뜻대로 사업하여 그 모은 재산으로 구제사업하고자 금식, 단식기도하면서 사업 벌리다가 보기 좋게 망했다.
그러면서 성경에서 하나님,또는 교회 목사들이 떠벌이는 '기도만이 만사형통'이 다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되었고, 이어 신실한 믿음과 현실과의 심한 괴리 사이에서 많은 갈등과 고민을 앓았다.
그 와중에 그 사람을 만났고. 모든 세상사가 성경의, 절대권자- 하나님의 길 이외 다른 길,법칙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를 사주/역학에서 부함됨을 찾았고, 이어 그 이전의 성경탐독 이상으로 심취하게 되었다.
오기로 공부하였다.
한 6개월 미친 듯이 역학책을 파니 지나온 나의 과거 생활이 어렴풋이 맞쳐지며 미래가 그려졌다.
그 당시 얄팍하게 배운 지식을 써 먹기 위해 동인천 지하상가 친구의 상점에서 오는 손님을 상대로 마구잡이로 많이 봐 주었다. 기백명 봐 준 것 같다.
얼마후 생업에 쫒겨 베트남 발령받아 나갔고, 이어 IMF로 귀국하고... 한 동안 역학 공부을 놓았다.
간간히 사주 의뢰를 해오면 재미로, 공부한 답시고,아마추어식으로 많이 봐 주었다.
그 때까지도 거의 대부분을 공짜로..기껏해야 밥 한끼 얻어 먹는 재미로 봐 주었다.
기억에 남는, 단 한번 돈으로 복채를 받은 것은 자신의 사고 날짜를 구체적으로 알려 달라는 젊은 사장의 주문을 2만원 받고 본 적이 고작이다.
작년 여름 전까지만 하여도 의뢰해 오는 많은 이에게 시간을 내어 무료로 봐주었다.
심취하여 공부하기가 좋았고 또 나름대로 풀어 글 써 올리는 것이 재미있고? 또는 우쭐하여 많이 풀어 올렸다.
그러나 나의 본업은,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중국 장똘뱅이이다.화훼 관련 중국무역 아이템이 나의 생업이다.
그런데, 요즈음 복채에 대하여 그 중요성과 그 존엄성? 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
즉,댓가,희생 없이는 그(천기누설) 가치는 값없다는 것이다.
비근한 예로 나의 인생이다.
비록 내 자신이 내 사주를 객관적으로 푼다고 하나 매맞고 나서야 비로소 깨달았고,다시금 심취하고나서야 정확히 풀게되었으니...즉,이전에는 아전 인수격으로 좋게만 운을 풀려고 하여 정확히 보지 못 햇던 것이다. 만약 정확히 객관적으로 보았다면 중국에 들어와 독립하지 말고 그냥 월급쟁이로 남아 잇어야 했다. 그랬다면 지금쯤은 승승장구 출세하고 많은 재물을 만지면서 잘 나가고 있을거라고... 후회해 본다.
그도 그런 것이, 이의 결과는 그 사람-서울대 출신의 그 돌팔이 역꾼이 나에게 42세가 되면 사업을 하게 되는 데.... 액면 그대로 구체적으로 이야기 하자면 최하 390억원이상을 버는 거부가 된다고 풀이,예언해주었다. 이것이 그 전에는 계속 뇌리에 남아 잇었고.. 드디어 42세가 되면서 모든 여건이 맞아 떨어지면서 중국에서 멋잇게 독립하는데....
아마추어로 한창 공부할 때도 나의 용신이 인수인데 그 때가 가장 강한 3합 인수운이 오고 잇었고 내 자신이 공부한 바로도 맞는 원칙이었으니...철떡 같이 믿었다.오행상의 행운 추명으로 보아서는 당연히 맞는 이야기/풀이였다.
그러나 중요한 것을 간과하였다.
그것은 인수운일 때 대부분 신규 사업하거나, 빚을 내어 확장, 또는 부동산을 매입하게 되는데...(사주에는 속칭 재물 신이 따로 있고 문서 신이 따로 있고,문서운으로 재물을 모으려고 하면 재물신이 노하여 탱기를 부림) 이러한 운일 때 모든 문서와 돈/재물이 한꺼번에 풀리는데... 이는 문서상의 운일 뿐 장사,사업 - 재성,식상운으로 오는 재물이 아니라 쉽게 몰락,함몰된다는 것이다.
사주 전문용어로 탐재괴인이다. 인수운일때 재물을 탐하면 인수가 함몰된다는 뜻이다. 이러한 중요한 사실을 간과한 것이다. 이를 간과하여 큰 오류를 범한 것이다.이는 오행의 행운 풀이보다 앞서는 법칙이다.
만약 내 경우, 그 사람이 42세가 되어 강한 3합 인수운이 올 때 사업하지 말고 꼭 월급쟁이로 남아 있어야 한다고 신신당부하면서 그 이유와 근거를 조리있게 해석해주었다면... 어쩌면 지금의 내가 되어있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결국은...
그래서... 운명은... 운명인가 보다..?? 한다.
또 한가지는, 내 경우로 보아서도 중요한 사실인데... 군비쟁재의 경우이다.
이런 사주로 태어난 사람은 되도록이면 사업을 하면 않 된다. 이는 거지팔자이다. 하는 쪽쪽 망한다.
다만 행운에서 조우해주면 그 시간만 지탱할 뿐 반드시 오래가지 못한다.
또 한가지 사실은 신약에 재관부집되는 경우이다.
즉, 신약한 사람이 재물과 관을 다스리지 못하면 그 신들에게 채여 온갖 백태의 사건,사고가 발생한다.
자격도 없는 것이 까분다고 재관 신들이 놀리는 격이다.
이러한 중요한 천기누설의 사실을 미리 알려 주면 자신이 순간순간 미래를 판단,결정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이는 내 자신이 경험한 바 뼈져리게 느끼고 있다.
그래서 올바로 정통으로 풀이해주는 명리풀이는 어떠한 값어치로도 감당할 수 없으리 만큼 큰 가치가 잇는 거라고 여긴다.이 소리는 어쩌면 지금의 회한 섞인 내 인생을 돌아보며 충심에서 하는 말인지도 모른다.
돌팔이가 아닌,그 누가 10년전 나의 사주를 정확히 풀어 조언해 주었다면...
또는 내자신이 섣부른 짧은 지식으로, 그리고 욕심에 앞을 가려 아전인수격으로 유리하게 해석하지만 않았다면,..지금쯤은... 이러한 인생을 살지는 않을 텐데... 하는 후회는 하지 않을 덴데...해본다.
요즈음 많은이가 풀이를 의뢰해 오면서도 복채에 대하여는 민감해 한다.
그 만한 가치가 있는가? 과연 맞는가? 한다.
믿지 못함도 있을 수 있으나,내 경우 (몇 분이었지만) 모든 사람에게 아는 한도껏 정통으로 봐 주었다.
미래의 천기누설을 정확히 해줌으로써 그 인생의 행로를 지헤롭게 순탄케 이끌수만 있다면,그 가치는
이미 충분히 아니 그 이상이 된다.
누가 자신의 운명-천기를 정확히 봐줄 수만 있다면,이는 자신의 인생,운명을 통째로 사는 것인데 억만금인들 주지 못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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